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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시큐리티, 2011년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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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 2011.01.21
CCTV 영상 저장장치(DVR) 제조업체인 ITX시큐리티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털고, 올해 재도약의 원년을 선언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ITX시큐리티의 2010년 영업실적은 일부 국내외 대형거래처에 대한 중저가 제품 위주의 매출과 높은 원가율로 부진했다.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차지한 이들 거래처의 높은 원가율은 전체 원가를 전반적으로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추가적으로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발생 및 상장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두자리수 영업적자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작년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영업전략에 전반적인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다. 
 
중저가 제품 위주의 매출에서 중고가 위주로 제품 라인업으로 변경하고, IP카메라, NVR 등 신제품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잇달아 출시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여 완전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다는 것. 
 
회사는 마진이 저조한 제품은 과감히 포기하고, 마진율이 높은 제품 및 바이어 위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며,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한 VMS, Video Analytics 등의 토탈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외형 및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고마진 구조를 가지고 있는 IP Camera 매출이 상반기부터 해외 대형거래처 위주로 점차 증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해외 대형OEM 업체를 상대로 한 매출도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2011년 회사의 성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01/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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